아기 이앓이는 아기들마다 증상이 다르고 반응 정도도 다릅니다.
저희 아기는 5개월부터 이앓이가 시작되었습니다.
70일부터 통잠을 자던 아기가 어느 순간 2시간마다 깨서 이유 없이 울었고, 일상을 보낼 때도 찡얼거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원더윅스인가하고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밑에 이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이앓이 증상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모르고 있을 때는 이앓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매우 답답했습니다. 아기의 이앓이 증상을 대략 알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육아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아기 이앓이 증상 시기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앓이 시기
이앓이는 아기가 이가 나는 시기를 대략 알면 추측할 수 있습니다.
1. 6~8개월 : 첫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랫니 앞니 2개가 제일 먼저 납니다.
2. 8~9개월 : 윗니 앞니 두 개가 납니다. 총 치아 개수 4개 가 됩니다.
3. 10 ~12개월 : 위에 앞니 옆자리에 한개씩 추가로 납니다.
4. 12~14개월 : 아랫니 옆에 한개씩 추가로 납니다.
5. 14 ~16개월 : 위에 작은 어금니 2개, 아랫니 2개가 납니다.
6. 16~20개월 : 송곳니 윗니 아랫니 2개씩 납니다.
7. 20~30개월 : 추가로 위 아래로 큰 어금니 2개씩 납니다.
총 20개의 이가 나고 아기들 마다 이가 나는 시기는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이가 뚫고 나올 때 통증과 간지러운 증상들이 이앓이 증상이라 합니다.
이앓이 증상
보통 아기들이 이가 날 때 침을 유독 많이 흘리고, 이유 없이 찡얼거리고, 이유 없이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 자주 깨고 이유없이 우는 경우가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이가 간지러워 막 이것저것 씹으러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먹던 분유나 이유식을 거부를 하거나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간혹 붓거나 미열을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금니가 나는 시기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아기가 너무 힘들어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진통제나 해열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앓이 대처방법 (완화방법)
대처방법으로는 시원한 치발기를 사전에 준비를 해주면 좋습니다.
돌 전에 아기가 이앓이 할 때에는 구강티슈를 사용하여 잇몸을 만져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다가 깨서 이유없이 울 때는 아기가 이앓이 통증으로 불안해 하기 때문에 아기를 진정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잠을 자던 아기더라도 이 시기 때에는 수면패턴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앓이 캔디라고 하는 오사닛 캔디가 있습니다.
이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기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달랬습니다. 추천 간식으로 떡 빵, 티딩 러스크가 있습니다
이앓이 증상을 완화해주는 방법으로 이앓이가 심한 아기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앓이로 고생하는 아기에게 많이 안아주며 아기의 마음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아기에게 스킨십과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마음이 안정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아기를 키우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야할 부분들이 점점 늘어가지만 이렇게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면서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었던 정보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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